아주 간단한 트레킹 코스가 있는 알페디시오시의 2시간 30분 산책
아름다운 평원이 있는 알페디시오 시의 6월에는 노란 꽃이 만발한 초원이었다.아주 사랑스러운 풍경과 예쁜 산책로가 이어지는 간단한 트레킹 코스 덕분에 돌로미티의 인기 관광지인 이곳!보통 세체다를 오전에, 여기를 오후에 오는데 나는 오전 일정으로 여기를 먼저 왔다.성수기에는 세체다에 관광객이 많아서 오전 일정으로 넣어야 한다는데, 내가 갔던 6월은 도로미티 비수기라 방문시간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아름다운 평원이 있는 알페디시오 시의 6월에는 노란 꽃이 만발한 초원이었다.아주 사랑스러운 풍경과 예쁜 산책로가 이어지는 간단한 트레킹 코스 덕분에 돌로미티의 인기 관광지인 이곳!보통 세체다를 오전에, 여기를 오후에 오는데 나는 오전 일정으로 여기를 먼저 왔다.성수기에는 세체다에 관광객이 많아서 오전 일정으로 넣어야 한다는데, 내가 갔던 6월은 도로미티 비수기라 방문시간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드로미티 날씨정보] 드로미티 여행은 날씨가 관건인데, 여기가 워낙 봉우리가 높아서 그런지… 날씨가 참 변화무쌍하다.게다가 산이 매우 높아 일교차가 커서 6월인데도 아침저녁으로는 경량패딩을 입어야 할 정도로 시원했다.내가 가벼운 무게가 없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할 정도였다
참고로 돌로미티 날씨를 볼 수 있는 MY DOLOMITI라는 앱을 설치하면 웹캠을 누르고 궁금한 지역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현재 웹캠 영상을 볼 수 있다.이 앱으로 실시간 날씨를 확인하고 YR 앱으로 일/주간 날씨를 함께 확인하면 내가 여행하는 기간 동안의 드로미티 날씨를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다.일기예보가 계속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측해준 날 다녀온 곳에서는 돌로미티의 날씨는 올라가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일기예보가 엉망이어도 절망하지 말 것!참고로 돌로미티 날씨를 볼 수 있는 MY DOLOMITI라는 앱을 설치하면 웹캠을 누르고 궁금한 지역을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현재 웹캠 영상을 볼 수 있다.이 앱으로 실시간 날씨를 확인하고 YR 앱으로 일/주간 날씨를 함께 확인하면 내가 여행하는 기간 동안의 드로미티 날씨를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다.일기예보가 계속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측해준 날 다녀온 곳에서는 돌로미티의 날씨는 올라가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이다.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까 일기예보가 엉망이어도 절망하지 말 것![알페디시우시 주차장&주차요금]주소 : Via Setil, 9 Ortisei, 39040 Oltretorrente BZ 구글맵에 알페디시우시 케이블카를 찍으면 바로 앞에 주차장이 보인다.요금은 달마다 바뀌는 것 같지만 6월은 아직 비수기이므로 그 지시 시간당 0.5유로로 최대 6유로이다.성수시에는 거의 3배까지 뛰는 걸로 알고 있어.역시 6월은 돌로미티 여행에 제격이다.참고로 주차비를 지불할 때는 케이블카 매표소 옆 키오스크에서 정산 후 나가야 한다.드로미티 썸머패스 현장구매 리뷰여름이 되면 오픈하는 티켓의 여름 통과.100개의 리프트와 12개의 밸리를 오갈 수 있다고 적었다.사전에 예약해도 되지만 나는 현장에서 구입했다.5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꽤 긴 기간 서머 패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일정에 맞춰서 하루, 3일 5일 티켓을 발권하고 이용하면 된다.우리가 구입한 하루권 요금은 56유로로, 알페디시오시 1번 왕복하는 가격이 28유로인데 보통 하루에 세치에다까지 돌아 알페디시오시-세치에다의 모든 것을 도는 사람은 이 원 데이 패스를 자른 편이 싸다.하루에 3곳 가면 더 좋지만..보통 리프트 오픈&마감이 8시 30분-5시 30분 정도여서 하루에 두개 이상은 어렵다(울음). 유감..나도 잘라봤어 여름패스♡산 아래 마을은 날씨가 맑아졌지만, 마을에서 올려다보는 비구름이 가득하고 긴 봉우리는 내 마음을 너무나도 떠들썩하게 했다.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보는 뷰. 뒤는 화창하지만 위는 마치 구름 속… 사실 이날 돌로미티 날씨 앱에서 확인한 현재 및 종일 날씨가 계속 비와 흐려서 정말 절망적이었어.비오는 돌로미티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는 리뷰를 봤고 웹캠으로 확인한 실시간 영상도 정말 완전 안개 속이라 올라가야 하나.. 정말 고민했는데 강행하기로 했다.내려 보이는 뷰 ㅋㅋㅋ 조금 희망적이었던 것은, 안개 사이로 조금씩 푸른 하늘이 보이는 것.희망이 있어! 구름아, 조금만 맑아보자구름 사이를 걸어보는 것은 처음이다.음지는 매우 춥고 손까지 차가워져 양지는 다시 더워 선풍기 틀고 싶고 정말 묘한 복합적인 날씨이다···알페디시오시 트래킹 코스 추천아까 썸머패스 살 때 티켓 부스에 붙어있던 트레킹 코스를 찍어왔어.구글맵에 다 나와서 꽤 편했을거야!!케이블카를 기준으로 내려서 바로 오른쪽으로 해서 왼쪽으로 올라오는 코스인데 오른쪽으로 돌아가도 상관없다.(개인적으로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도는 것이 뷰가 훨씬 깨끗하다) 다만, Lake에서 케이블 승강장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체어 리프트는 운행을 하지 않으므로 15~20분 정도 더 걸어 올라가야 한다.중간중간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이 코스를 다 돌면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새벽부터 계속 비가 와서 길은 온통 진흙투성이였다.점점 맑아지는 날씨…아니,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날씨 어플을 안믿고 오면 후회할꺼야..여전히 구름은 많지만 하루 종일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올라왔기에 이 정도도 너무 고마웠다.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들.그 안을 걷고 있는 나는 마치 합성 같은 느낌……6월인데도 아직 산에는 눈이 녹지 않았고 알프스 산맥의 웅장함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 정말 행복 그 자체였다.이 풍경을 보기 위해 빌린 비싼 렌터카 비용과 힘든 여정이 무척 보람차게 느껴졌다.중간에 있는 뷰포인트 ‘후지벤치’ 거인의 나라 벤치에 소인국 사람이 앉은 것 같은 느낌인데, 워낙 비싸고 남편도 겨우 올라서 나는 오르지 않았다.이 풍경 실화인가요?T_K 아줌마가 돌로미티에 온다!!! 등산을 사랑하는 한국 아줌마&아저씨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돌로미티다.정말로… 이 풍경은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어.힘들면 틈틈이 쉬는 벤치가 있어.트래킹 코스는 95%가 땡볕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자는 필수!!여전히 구름은 많지만 드문드문 보이는 청공레이, 정말 오히려 구름이 많아서 트래킹이 덜 힘들었을지도.. 날씨가 좋을 땐 햇볕에 그을릴 수도 있대!다다다닥 소리가 났으니까 돌아보면 뭔가 마차가걷다보니 점점 강아지는 날씨구름 합성같아서 걷는 길이 너무 힐링되더라알페디시우시의_흔한_뷰_jpg의 말이 그냥… 걷고 있다.발뒤꿈치에 끌리지 않게 조심하자.저기를 지나가고 싶으면 말 근처에 가서 가만히 서 있으면 마음대로 비켜준다^_^고마와예쁜 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제주도가 아닙니다;땡볕… 나무 그늘은 기대하지 마세요.대체로 나무가 없어서 그늘 찾기가 힘들어.이게 체어 리프트인데··· 운휴래, 구글맵에는 운휴중이라고 써있는데 막상 갔더니 운휴하더라… 성수기만 열어주는 건지 뭔지!내가 체어 리프트 타고 올라간대 조금만 힘내라고 달래왔는데 운행을 안해서 걸어야 하니까 축 처진 발걸음마지막 스퍼트를 하다.케이블카 바로 앞에도 산장이 있는데 그 밑에도 산장이 있는 뒷마당에 알파카? 말과 염소와 동물농장인줄 알았다작은 계곡을 지나 경사를 조금 더 올라가면 된다도착! 캬캬캬 기쁨의 페트병 쇼케이블카 바로 왼쪽에 있는 산장. 여기도 뷰포인트라서 트래킹을 안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뷰만 보고 가시자!!시간이 없다면 산장에서 식사나 맥주한잔 하고 가세요;-) 뷰남나예품위에서 언급한 주차요금 정산기는 케이블카 입장하는 곳 바로 옆인데, 저 가라지 건물 오른쪽 빨간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한 기계에 주차권을 스캔해 정산한다.정산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