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금정] 붕장어회와 구이를 한번에 – 두꺼비상곰창어
장어나 곰장어 하면 가장 편하게 생각나는 곳이 금정역에 두꺼비산 곰장어이다.정말 별로 먹고 싶지 않은 요즘이라 이날은 유난히 그랬지만, 마음 편하게 생각나는 곳이라 이곳으로 향했다.사실 장어장어회라고 하면 뼈마다 조사가 촘촘해 밥처럼 생긴 회가 떠오르지만 ‘붕장어회’라는 말로 설명해야 하는 편육회는 사실 접하기 힘들다.부산에서 유명한 곳에서 붕장어회를 처음 먹어봤는데 사실 별로 맛이 없었다.시기도 비슷했는데 그저 쫀득쫀득했다는게 기억의 전부…

붕장어회는 사전에 예약이 필수다.미리 전화해 간단한 상담(?)을 하고 1.1kg짜리 대물 한 마리에 반은 구이, 반은 회로 준비를 부탁했다.
수조 사진은 필수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아래에 회 예약 및 추가 가격이 적혀 있다.
곰장어는 수입산도 있었지만 이제는 국산만 취급하는 붕장어나 곰장어를 먹은 후 추가 메뉴로 장어탕이나 바지락탕을 먹으면 끝!
미리 예약해둔 붕장어회가 먼저 나왔어.몸이 안 좋아서 좀 두껍게 썬 것 같다고 하셨는데 부산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싱거웠어요.
제철 나물로 무쳐내주시는데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기본 반찬

구이로 먹는 부분은 이렇게 따로 준비되어 있다.
구이로 먹는 부분은 이렇게 따로 준비되어 있다.

회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구이를 올렸다.
내장 러버로 내장이 빠지면 섭섭해

와~ 시그도 이상해졌는데… 지금까지 먹은 붕장어들이 부정될 것 같은 기분···입에 들어가 씹으면 두툼한 살점이 뚝뚝 깨질 듯 갈라져 매우 부드럽고 고소하다.회를 먹으면서 전부 회로 먹어야 하나 했는데, 구이도 이상해졌어…
딱히 2차로 갈 곳도 없고 장어탕까지 시켜 완벽한 장어코스!! 원래 단골 서비스 메뉴였지만 고객의 요청으로 정식 메뉴가 된… 언제나 맛있어요둘이서 이 정도면 선전했어… 오랜만에 진짜 ‘우와’ 하면서 먹었어.물론 우리가 먹었던 그 개체가 특히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 조만간 또 가서 졸여줘야…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두꺼비상곰창어금정2호점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226번길 47두꺼비상곰창어금정2호점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226번길 47